올해는 역대급 장마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올여름 장마를 두고
"올여름은 5일 뻬고 계속 비가 온다더라"
"역대급 장마가 예상된다"
"이번 여름은 맑은 날이 며칠 안된다."
이렇게 말이 떠돌면서 '레인부츠' 등 장마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전년 대비 수십 배 이상 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신사와 지그재그의 레인부츠 매출이 각각 16배, 26배 가량 급등했다는 뉴스 보도가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는 패션에 민감한 사람들로서 레인부츠 브랜드를 자세히 알아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요즘 다나와 기준으로 레인부츠 인지도를 보면 헌터, 문스타, 락피쉬웨어웨더, 크록스 이렇게 4군데 브랜드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레인부츠 브랜드 best 4 [다나와 기준]
1. 헌터 브랜드
헌터 브랜드는 1856년 스코틀랜드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물이 찬 참호와 홍수로 인한 습한 토지에 맞는 강한 고무장화를 생산했습니다. 이후 잦은 비로 질척해진 땅에서 신기 편한 슈즈로 유명해져 영국 국민들에게도 인기를 끌어 왔습니다. 2006년 케이트 모스와 아기네스 딘이 글래스톤베리에서의 신은 사진이 찍힌 이후 패션아이템으로 인기를 몰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에는 레인부츠이라고 하면 '헌터'가 떠올릴 정도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제품 대부분이 품절 상태입니다. 베스트셀러인 여성 오리지날 라인은 62개 상품 중 54종이 품절됐다고 합니다.
2. 문스타 브랜드
문스타는 일본 브랜드로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특징을 돋보이는 제품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디자인을 보면 캐주얼하면서 베이식한 느낌이 나고 독특하게도 스트랩을 통해 발목 부분의 사이즈를 조절한다는 장점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직구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락피쉬 브랜드
락피쉬는 2004년 영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서 영국 감성과 클래식, 영국 특유의 기후를 고려한 기능성을 가미한 'British Weatherwwar'라는 콘셉트로 레인부츠의 인지도를 높이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헌터 브랜드의 레인부츠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내구성과 방수기능이 뛰어나고,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있어 매력적인 브랜드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락피쉬에서 대표적인 아이템은 플랫폼 레인부츠 롱과 플랫폼 레인부츠 미들이오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크록스 브랜드
크록스 브랜드는 2002년 미국 청년 3명인 린든 핸슨(Lyndon Hanson), 스콧 시맨스(Scott Seamans), 조지 베덱커(George Boedecker)에 의해 설립하였으며, 바다에서 서핑을 하던 중 "물이 잘 빠지는 신발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크록스를 만드는 계기가 됐습니다. 크록스의 뜻은 악어를 뜻하는 단어 '크로커다일'에서 따 왔는데, 물과 육지 생활이 모두 가능한 악어처럼 크록스도 물과 육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여름철 바깥 활동이나 수상 레저 활동 등을 위해 만들어진 신발. 앞은 막혀있는데 통풍용 구멍이 나 있고, 뒤는 완전히 덮지 않거나 뚫려있으며 슬링백 슈즈처럼 뒤꿈치를 고정할 수 있는 끈이 있습니다. 앞이 막혀있는 디자인이라 발가락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샌들이 아닙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클로그(Clogs)로 소개하는 만큼 이 신발의 원형은 유럽의 나막신이며 그렇기에 꽤 투박하게 생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운동화로도 분류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위의 3개의 브랜드 레인부츠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하고 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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